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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사피엔스와 AI기반 신약개발 MOU 체결

2022-01-19

메디사피엔스의 NGS∙AI 기술 활용해 퇴행성 중추신경계(CNS)질환 및

희귀질환의 바이오마커, 치료제 타깃 발굴




▲문홍성 에이앤엘바이오 대표(좌),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우)

퇴행성 중추신경계(CNS)질환 및 희귀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AAV(Adeno-associated virus)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를개발하고 있는 제닉스큐어(GENIXCURE)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사피엔스(MedySapie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제닉스큐어는 이번 메디사피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퇴행성뇌질환(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희귀질환의 진단 및 예후에 관련된 바이오마커와 치료제 타깃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제닉스큐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얻어지는 희귀질환 타깃으로 유전자치료제 개발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홍성 제닉스큐어 대표는 “전세계적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퇴행성 질환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비임상을 진행 중인 제닉스큐어에게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개발은 전략적인 임상 프로토콜 수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차기 과제”라며 “메디사피엔스와 협업으로 퇴행성뇌질환 관련 바이오마커의 발굴은 물론, 희귀질환 환자들의 조기 진단 및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양사가 함께 도모하여 퇴행성 CNS시장과 희귀질환시장에서 두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는 “제닉스큐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메디사피엔스에서 발굴하는 퇴행성 혹은 희귀질환 바이오마커 및 표적 물질이 실제 치료제 개발로 연결되는 기회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이 앞으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적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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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soyoung.yoon@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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