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제닉스큐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 과제 선정
AAV 벡터 플랫폼 개발 및 AAV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제닉스큐어(대표 문홍성) 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3차)’의 시장확대형 과제에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Scale-up 할 수 있도록 혁신 역량 단계별로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제닉스큐어는 2024년 10월부터 2년간 총 5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제닉스큐어는 AI 기반 AAV 엔지니어링 플랫폼의 혁신 역량을 활용하여 인간적합성이 강화된 개량형 중추신경계 AAV 전달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치료용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종완 부사장(과제 책임자)은 “XOB-03X-hSTMN2 유전자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은 루게릭병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파킨슨, 전두측두엽 치매, 원발성측삭경화증(PLS)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연구 역량을 확장하고 치료제 개발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닉스큐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AV 유전자 치료제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전성 및 희귀질환 뿐 아니라 신경퇴행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 진행을 늦추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